라이언인가 문어인가? 진격의 카카오[풀영상]ㅣ창 3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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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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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카카오톡을 확인하고 네이버로 기사를 훑어본다.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고 식당에선 폰을 흔들어 QR인증을 켠다.
검색, 쇼핑, 송금, 백신 예약까지. 한국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없이 살 수 있을까?
특히 카카오는 ‘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택시, 대리운전, 은행, 증권, 보험까지 무한 확장 중이다.
친근하게 다가와 편리함을 준 유니콘, 이제는 혁신과 약탈 사이를 오가는 거인으로 변신했다.
■빅테크 기업이 움직이는 세상
미국에서는 아마존이 월마트를 제쳤고, 중국에선 알리페이가 현금 없는 사회를 만들었다.
“대량생산을 지배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한 게 세계대전이었다면 플랫폼 경제로 확실하게 진입하게 된 계기가 코로나19다.
”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동의 제한, 공간의 분절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되었다고 설명한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의 장악 속에 한국에서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으며 부의 지도도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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