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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극적 합의…'카카오카풀' 출·퇴근 시간에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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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20 14:15 | 1,16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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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FECaPZgF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택시·카풀업계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7일 극적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자사의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앱)인 '카카오T'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카풀 베타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플랫폼·택시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합의문을 통해 "현행법상의 본래 취지에 맞게 출퇴근 시간 각 2시간(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에 허용하되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한다"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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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합의문에 따르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는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것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카풀 서비스 역시 상반기 중 운행될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T 카풀 시범서비스는 지난해 12월7일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1217일 정식서비스를 할 예정이었으나 택시기사 분신 사망 사건으로 지난 1월 시범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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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카풀은 '카카오T' 앱 내 '카풀'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 공지사항이 띄워져있지만 언제든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준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본 서비스 시행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카카오가 모은 카풀 운전자 회원은 약 8만명이다.

한편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 마지막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플랫폼·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5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 끝에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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