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대리운전 시장이지만…고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작성자 작성일 22-01-26 13:53 | 조회 1,273 | 댓글 0 본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이 대리운전 시장 안착에 공들이고 있지만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디지털화 등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 고심 끝에 시장 철수를 선언한 업체도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대리운전 서비스인 '타다 대리'를 오는 8월 27일 종료한다고 지난 28일 공지했다. VCNC는 "이용자 요청사항을 통한 맞춤형 드라이버 호출, 호출 후 15분 내 도착하는 바로대리 서비스 등을 도입하며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대리운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장기화로 인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VCNC는 지난해 10월 업계 평균보다 낮은 15%의 수수료, 호출 15분 만에 도착하는 '바로대리' 서비스를 앞세워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했다.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중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10개월 만에 사업을 철수하게 됐다. https://www.inews24.com/view/1390842 이전글다음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