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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부터 택시까지…SKT와 카카오의 모빌리티 전쟁

작성일 22-01-19 17:00 | 1,18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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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이동통신사 SK텔레콤 그리고 플랫폼 업체 카카오. 얼핏 '노는 물'이 달라 보이는 두 회사가 '이동(모빌리티)'이라는

 의외의 영역에서 격렬히 충돌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빌리티 데이터를 선점하는 기업이 ICT 분야 주도권을 갖게 된다는 인식이 공통분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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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T맵이 당한 의문의 1패= SK텔레콤과 카카오는 각자의 사업 영역을 이동통신에서 자율주행차로,

 SNS 및 포털서비스에서 '이동 및 위치 데이터' 분야로 옮겨가기 위해 수년 전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해왔다. 

이에 양사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연결고리로 삼아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는데, 이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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