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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타다”...DB, KB 대리운전보험 주도권 굳히나

작성일 22-01-21 14:13 | 1,09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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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V=권지현 기자]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이 대리운전보험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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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리운전 시장 규모는 정확한 규모가 집계되고 있지 않다. 다만 지난 2015년 한국대리운전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라 대리운전 시장 규모는 3조원, 

대리운전 이용자 수는 40만명, 기사 숫자는 20만명으로 추정한다. 시장규모에 비해 법의 보호는 미약하다. 한마디로 보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은 상시적 고용불안, 금융신용문제, 사회안전망 제외 등의 사회적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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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대리운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이어 대형 플랫폼 업체인타다가 시장진출을 선언했고, 

운전자의 고용보험 적용 등 법적 보호를 위한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리운전보험은 대리운전 업체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대리운전자가 대리운전 중 사고를 냈을 때 대인, 대물, 자기차량, 자기신체 사고 등에 대해 보상해준다. 

현재 대리운전기사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라는 특성 때문에 한해 평균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직접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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